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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맘만 알고 있기는 아까운 것들 ★/일본이 부럽다고 생각되는 것들. ㅋ

일본은 아기 병원비, 약값이 꽁짜?!.. ㅎㅎ

일본 생활이 9년째이긴 하지만... 분자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아기 의료비에 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

 

분자가 태어났을때도.. 다들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울 애기는 아플일이 없을거라는..

건강하다는 생각이 있어서... 병원에 갈 생각도 못했었고..

 

근데.. 내가 친구들 사이에서는 결혼을 첫타자로 했지만 애기는 젤 늦게 갖은 타입이라..

친구들한테 이야기로는.. 6개월이 딱 지나면 아플거라고.. 했는.. 데..

역시.. 6개월 딱지나니.. 나의 예상이과는 다르게.. 울 분자. 감기에 걸렸다..

 

아주 약한 감기였는데.. 기침을 해대서..

슬퍼2

 

처음으로.. 병원에 갔다..

 

가지전에.. 그냥 상식으로.. 아기 의료비는 꽁짜라고.. 들은 기억이 있어서..

나라에서 주는 프리패스같은.. 의료증하고 건강보험증 가지고 병원을 갔는데..

 

 

 

 

감기라는 이야기를 듣고.. 약처방도 받고..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하고.. 결제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제출했던 의료증하고 의료보험증 병원카드.. 돌려주면서..

 

“お大事に~”

(몸 조리 잘하세요~)

 

정말 무료였다..

 

그리고 처방전을 갖고 약방에 갔을때도 역시나

약을 주면서..

 

“お大事に~”

(몸 조리 잘하세요~)

 

 

 오예~   아잉2

 

우리나라도 의료비가 비싼편은 아니진만.. 저출산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지금..

일본도 100%공짜는 아니겠지만..

기본적인 의료비와 약값은 무료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